자동차 보험료 10월 인상!! 최소 3~4% Up!!!
오는 10월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된다고 합니다.
최소 3% ~ 4%의 인상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정비요금등의 상승으로 인한 보험료 상승으로 약 2년여만의 상승이라고 합니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그동안 보험료 인상 요인들이 누적됐고, 손해율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으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게 입장입니다.
5일 금융당국과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 인상 시기와 폭을 놓고 검통 중이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일부 대형 손해보험사가 9월 또는 10월에 보험료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상 요인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자동차 보험료의 가장 직접적인 인상 요인은 정비요금의 상승입니다. 약 20% 정비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로인해 연간 보험금 지급이 3000억원이 증가되고, 보험료에 2.9%의 인상 압박이 된다는게 업계 추산이라고 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금주 중으로 약 600여개의 정비업체의 등급 검증을 마치고, 이를 근거로 손해보험사들이 8000개 정비 업체들과 개벽적으로 수가 계약을 맺는다고 합니다.
등급 검증이 완료되면 8월 중으로 대부분의 업체들과 계약이 맺어질 것이며 정비요금 인상을 보험료 원가에 반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업계 1위 삼성화재를 비롯한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먼저 정비요금 상승분을 자동차 보험료에 반영하여 보험 개발원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소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따라 올릴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비요금 인상과 손해율 악화 외에 최저임금 인상 및 병원비 지급비용 증가 등으로 손해보험사들의 적자가 증가하여 보험료 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라고 합니다.